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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새해에는 기저귀 떼서 새로운 세상 열어줘”…야심 찬 2015년 계획 발표
입력 2015-01-03 13:56  | 수정 2015-01-03 14:14
송일국 삼둥이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송일국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일본 료칸 온천 정복에 간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그려진다.

온천 입수를 위해 알몸으로 등장한 삼둥이는 춥다는 말을 연발하며 온몸을 배배 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삼둥이는 온천 물에 발을 담그자마자 뜨겁다는 말을 외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송일국은 "얘들아 새해에는 기저귀 떼서 아빠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줘"라고 야심 찬 2015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물놀이에 푹 빠진 삼둥이는 묵묵 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이에 송일국은 "만세야 이제 기저귀 뗄 수 있어?"라고 재차 묻자, 만세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깜찍한 거부의사를 밝혀 송일국에게 너털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로 40분 앞당겨져 오후 4시10분에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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