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귀포 아파트서 LP가스 폭발 '2명 부상'…사고 원인은?
입력 2015-01-03 13:54 
사진 = 위 기사와 무관함

3일 오전 8시 18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현대맨션의 한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주인 김모(55)씨가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김씨의 어머니(78)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올려놨던 싱크대가 망가지고 싱크대 위쪽 천장 부분이 내려앉아 24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스냄새가 심하게 나 창문 등을 열고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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