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포스’ 엄태웅, ‘슈퍼맨’에선 어떤 모습일까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엄태웅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한다. 배우가 아닌 아빠 엄태웅은 시청자들에게 어떤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까.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9회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새롭게 ‘슈퍼맨 가족에 합류한 엄태웅과 딸 엄지온이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엄포스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엄태웅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빠 엄태웅의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 28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크게 상승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딸 지온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고, 심지어 지온이가 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고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훔치는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는 엄태웅과 엄지온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한 엄태웅 가족은 뒷산, 마당 등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출연하던 ‘슈퍼맨 가족과는 다르게 도심 속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닌 한적하고 밖에 나가면 흙과 뒷산 등 자연적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엄포스 엄태웅의 초보아빠 면모는 어떨지, 지온이의 매력은 얼마나 사랑스러울지를 기대케 하는 상황에서 엄태웅과 지온, 진돗개 새롬이의 케미와 새롬이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 하다.

‘슈퍼맨 제작진은 새로운 슈퍼맨 가족이 된 엄태웅과 딸 지온은 자연친화적 부녀다. 엄태웅씨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산속 집으로의 이사를 기점으로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향후 진돗개와 자매처럼 산에서 뛰며 자라날 지온의 모습과 지온을 통해 엄포스가 아닌 감성아빠로 거듭날 엄태웅의 변신은 새로운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59회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인해 오는 4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