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배 판매 반토막' 던힐까지 가격 오른다…인상 시기에 '눈길'
입력 2015-01-03 10:55 
담배 판매 반토막 /사진=MBN
'담배 판매 반토막' 던힐까지 가격 오른다…인상 시기에 '눈길'



'담배 판매 반토막'

담배 가격이 어제부터 일제히 인상된 가운데, 던힐 담배 또한 오는 5일부터 인상될 예정입니다.

1일 자정을 기점으로 정부의 금연 종합 대책에 따라 에쎄와 더원, 레종 등 대부분의 국산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됐습니다.

또 말보로와 팔리아멘트 등 외국계 담배도 2000원 올랐습니다.

그러나 던힐과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 등의 외국계 담배는 당분간 종전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이유는 던힐의 국내 수입 업체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와 메비우스의 수입 업체인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 코리아)가 지난 24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인상된 판매 가격을 신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지난 달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한다고 밝히면서 던힐 담배 가격 인상은 오는 5일 이후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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