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40억 원대 전투기 정비 대금 사기 공범 추 모 씨 구속
입력 2015-01-02 22:49 
방위사업비리 합수단은 240억여 원의 전투기 정비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추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씨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5년 가량 KF-16 전투기 부품 수입·판매업체 B사 대표 박 모 씨와 함께 전투기 부품을 정비 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군에 제출한 뒤 66차례에 걸쳐 240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 씨가, 지난달 초 이미 구속된 이 회사 대표 박 씨와 공동으로 정비대금 사기를 벌여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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