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지태 김효진, 첫 만남 "책 읽는 모습 쇼하는 줄 알았다" 맙소사!
입력 2015-01-02 17:17 
유지태 김효진 /사진=KBS


'유지태 김효진'

'해피투게더3' 출연한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 유지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알고 지낸 기간이 길었는데 취향이 너무 잘 맞는다고 느꼈다"고 입을 뗐습니다.

그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에 갔는데 공백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더니 '뉴욕에 있으니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삼아 말했다. 그래서 바로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선포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유지태와 김효진의 러브 스토리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지태는 과거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효진이와는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유지태는 "그때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더라.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호기심에 이런 저런 작가이야기를 하니 다 알고 있더라. 그래서 놀랬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었다.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고 김효진에게 반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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