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홀한 이웃’ 박탐희 “출산 2달 후 촬영, 욕심 생겼다”
입력 2015-01-02 14: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박탐희가 둘째가 태어난 뒤 바로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탐희는 이날 산후조리한 뒤 정확히 두 달이 된 뒤 첫 촬영을 했다”며 안 하려고 했는데 시놉시스를 받고 욕심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둘째 아이를 낳은 그는 사실 산후조리를 할 때 산모가 가라앉는 증상이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껴보고 싶었다”며 이경을 통해서 뭔가 터트리고 싶은 게 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대본이 나오는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경을 통해서 내가 살아나는 걸 느끼고 있다. 또 집에서 폭발하고 싶은 주부가 많을 텐데 이경을 통해서 대리만족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활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 봉국(윤희석)을 사랑해온 여자 수래(윤손하)와 이상적인 남편이 되기를 꿈꿨던 남자 찬우(서도영)가 배우자 이경(탐희)의 외도로 겪게 되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이 외에도 노영국, 최일화, 이덕희, 이미영, 조연우, 이자영, 안연홍 등이 출연한다. 5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
한편 이날 생일을 맞은 박탐희는 동료들로부터 케이크 선물과 축하를 받았다.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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