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육상의 신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자신의 100m, 200m 세계신기록을 깨겠다고 밝혔다.
볼트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신기록은 깨지라고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내가 보유한 100m, 200m 기록을 더 단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볼트는 200m 기록 경신에 더 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19초 안쪽의 기록을 세운다면, 다음 세대에서도 깨기 힘들 것이다”며 사상 최초로 19초 이내에 200m를 돌파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특히 볼트가 200m에 강조한 이유는 최근 육상 200m 달리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 될 수 있다는 보도 때문이다.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아젠다 2020을 통과시켜 올림픽 정식 종목을 간소화하고 유동적으로 변화 할 수 있게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일부 언론에서는 육상 200m를 포함한 5개 종목이 탈락위기에 몰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부분에 대해 볼트는 어리석은 일이다”며 육상은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국제육상연맹(IAAF)이 그런 변화에 찬성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반발했다.
한편, 볼트는 지난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를 9초58에 뛰고, 200m를 19초19에 뛰어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evelyn1002@maekyung.com]
볼트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신기록은 깨지라고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내가 보유한 100m, 200m 기록을 더 단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볼트는 200m 기록 경신에 더 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19초 안쪽의 기록을 세운다면, 다음 세대에서도 깨기 힘들 것이다”며 사상 최초로 19초 이내에 200m를 돌파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특히 볼트가 200m에 강조한 이유는 최근 육상 200m 달리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 될 수 있다는 보도 때문이다.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아젠다 2020을 통과시켜 올림픽 정식 종목을 간소화하고 유동적으로 변화 할 수 있게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일부 언론에서는 육상 200m를 포함한 5개 종목이 탈락위기에 몰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부분에 대해 볼트는 어리석은 일이다”며 육상은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국제육상연맹(IAAF)이 그런 변화에 찬성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반발했다.
한편, 볼트는 지난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를 9초58에 뛰고, 200m를 19초19에 뛰어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