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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입덕리포트] 퍼펄즈, 실력은 ‘기본’ 매력은 ‘다양’…3인 3색 매력 대결
입력 2015-01-01 15:11 
아이돌 세계에서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활력소를 찾고 있는 당신. 당신의 선택에 도움을 드립니다.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이모저모를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지난 10월 말,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낸 퍼펄즈는 건희, 은용, 우영으로 구성된 보컬그룹이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미를 자랑하는 그들이지만, 무대 아래서는 20대 초중반의 소탈한 숙녀들이다. 토속적이 매력이 있다. 카페에서 커피먹는 것 보다는 망원 시장에가서 콩물을 사먹는게 더 재미있고 즐겁다는 그들. 조금은 특별한 퍼펄즈의 매력을 조명해봤다.

◇ 무대에선 섹시 폭발, 아래선 허당 리더 건희

1990년 5월 18일생인 건희는 팀의 리더이자 맏언니이다. 그렇다보니 다른 멤버들에 비해 원숙미가 눈에 띄며,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아찔한 섹시미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하지만 무대 아래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멤버들은 무대 보여주는 이미지는 섹시한데, 허당기가 있고, 리더 언니지만 막내 같은 기질이 있다. 챙겨줘야 한다고 해야 하나. 약도 먹으라고 챙겨줘야 한다. 또 되게 애교가 많다. 막내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건희는 어디 가서 허당기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팀에서 유독 그런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무대 위에서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큼하고 여성스러운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청순한 외모 속 숨겨진 상남자의 기운?…은용

1991년 7월 20일생 은용은 팀내에서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보듬어주고 마음을 들게 한다. 취미도 또한 여성스럽다. 피아노나 악기 다루는 것을 좋아하고, 바느질도 잘한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어렸을 때 꿈이 현모양처였을 정도.


하지만 실생활은 여성미와는 다소 동떨어진 모습이다.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평소 은용은 쿨한 성격과 털털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벌레 같은 것들도 잘 잡고 가전제품도 잘 고친다. 때문에 공대생이라는 별명이 있다. 무서운 것들도 잘 타고 잘 본다. 겁이 없어 귀신을 만나고 싶은 독특한 소망도 가지고 있다.

◇ ‘무서워하지마세요…알고보면 정 많은 막내 우영

1993년 6월 8일생 우영은 팀의 막내다. 팀에서 맡고 있는 이미지가 카리스마로, 강렬한 눈빛과 큰 눈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정이 많은 따뜻한 인물. 자신의 건강은 물론 언니들의 건강까지 신경 쓰며, 언니들이 정신없을 때 팀의 중심을 잡아준다. 우영은 가만히 있으면 날 차갑고 이기적인 이미지로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다가오시면 의외로 여리고 정이 많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퍼펄즈 멤버들이 뽑은 가장 끼가 많은 멤버이기도 하다. 표현력이 굉장히 좋아서 무대 위에서 표정이나, 손짓들이 섬세하다. 또한 숨겨진 청소의 신이다. 다이어트를 받은 스트레스를 청소로 푸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