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3.0 최우수 지자체 경남·부산·시흥
입력 2015-01-01 13:23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정부3.0'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 시흥시, 경남 창녕군, 부산 해운대구가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정부3.0은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현 정부 혁신전략이다.
행자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17개 시도와 시도 추천 시군구 36곳을 대상으로 재정공시, 정보공개, 수요자 맞춤 서비스 발굴 등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충북 청주시, 경남 창원시, 경기 연천군, 울산 남구, 인천 남동구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우수 자치단체에는 재정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