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올해 통일의 길 열겠다"…현충원 참배
입력 2015-01-01 08:40  | 수정 2015-01-01 10:40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새해를 맞아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통일의 길을 열고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금 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을미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동시에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특히 통일 준비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올해도 경제 살리기가 국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 스탠딩 : 이준희 / 기자
- "박 대통령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신년 인사회와 신년 기자회견을 잇달아 진행하고 구체적인 집권 3년차 국정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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