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갑다 2015년" 지구촌 화려한 새해맞이
입력 2015-01-01 08:40  | 수정 2015-01-01 10:42
【 앵커멘트 】
뉴질랜드와 북한 등 세계 각국에서도 2015년 새해를 맞는 화려한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멋진 불꽃놀이를 감상해보시죠.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가 불꽃을 뿜습니다.

이어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릿지에서도 150만 명이 모인 가운데 7톤에 달하는 불꽃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로 유명한 두바이.


도시 전체가 웅장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이 바다와 어우러진 화려한 경관을 뽐냈습니다.

수많은 고층빌딩이 알록달록한 자태를 자랑했습니다.

중국 베이징과 우리나라와 같은 시간에 새해를 맞은 일본 도쿄의 시민들도 새해맞이 종을 울렸습니다.

▶ 인터뷰 : 메구미 / 일본 도쿄 시민
- "새해에는 힘들었던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북한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20분 동안의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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