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포수 닉 헌들리, 콜로라도와 2년 계약 합의
입력 2015-01-01 02:41 
샌디에이고, 볼티모어에서 활약한 포수 닉 헌들리가 콜로라도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던 포수 닉 헌들리(32)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한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볼티모어 선은 1일 새벽(한국시간) 헌들리가 콜로라도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를 남겨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볼티모어 선은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금액은 600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된 헌들리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지난 시즌까지 7시즌 동안 5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출루율 0.294 장타율 0.386 52홈런 21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불펜 투수 트로이 패튼과 1대1 트레이드되며 샌디에이고에서 볼티모어로 팀을 옮겼다. 두 팀에서 83경기에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273 장타율 0.358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