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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름, 7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감성 발라더가 돌아왔다
입력 2014-12-31 12:52 
[MBN스타 남우정 기자] 더 필름이 7년 만에 돌아왔다.

31일 더 필름이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3집이 발표됐다.

더 필름은 유재하 가요제 출신으로, 전곡을 혼자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하는 1인 그룹 싱어송라이터다.

그 동안 더 필름은 자신이 직접 설립한 인디레이블 감성제작소에서 MBC 시트콤‘하이킥3 주제가 수록,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등 각종 드라마에 BGM을 삽입하고 김형중, 테이, 김연우 등과의 앨범 작업 및 프로듀싱을 맡아왔다.

이번 앨범은 5년간 발표했던 싱글 중 유달리 사랑받았던 10곡과 신곡 5곡, 히든트랙 1곡 등으로 채워져 있다. ‘아홉수 소년에 수록됐던 ‘예뻐를 비롯해 ‘함께 걷던 길 ‘사랑 어른이 되는 것 등 더 필름표 발라드가 앨범에 들어차 있다.

소속사는 타이틀곡은 ‘포겟 미 낫(Forget - Me – Not)은 포크와 재즈힙합, 일렉트로니카 요소가 골고루 혼재된 이 노래로 더 필름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더 필름은 2015년 2월 정규앨범 발매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