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통영함 사업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방위사업청 소속 황 모 대령과 최 모 중령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합수단 출범 이후 현역 군인을 구속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 대령과 최 중령은 2011년 통영함과 소해함에 탑재되는 장비의 납품업체 대표 강 모 씨로부터 각각 1천600여만 원과 2천4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강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모 전 중령 등의 후임자로 선임자들처럼 금품을 받고 납품 편의를 봐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
합수단 출범 이후 현역 군인을 구속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 대령과 최 중령은 2011년 통영함과 소해함에 탑재되는 장비의 납품업체 대표 강 모 씨로부터 각각 1천600여만 원과 2천4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강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모 전 중령 등의 후임자로 선임자들처럼 금품을 받고 납품 편의를 봐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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