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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김지영, 서로 마주하자마자 눈물 쏟아…‘애달픈 이 모녀 어쩌나’
입력 2014-12-29 22:42 
[MBN스타 송미린 기자] ‘펀치 김아중과 김지영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엄마 신하경(김아중 분)을 면회 온 박예린(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경을 면회하기에 앞서 예린은 하경을 속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고모 현선(이영은 분)과 울지 않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소용없게 됐다. 두 모녀는 서로를 바라보게 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예린은 눈물을 참으려고 했지만 쏟아져 나온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하경 역시 마찬가지였다.

눈물의 상봉을 마친 예린은 애써 하경을 위해 웃어보였다. 예린은 하경에게 손난로를 쥐어주기도 하고, 자신의 독서일기도 보여주면서 엄마 없이도 잘 지내고 있음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엄마를 안심시키기 위한 딸 예린의 예쁜 마음이었다.

비극적으로 누명을 뒤집어 쓴 하경과 그 때문에 옥살이를 하게된 엄마를 바라보게 된 예린. 두 모녀의 절절한 눈물은 시청자들을 울리기 충분했다.

한편 ‘편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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