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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송재림·헨리,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
입력 2014-12-29 21:44  | 수정 2014-12-30 10:19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신인상은 송재김, 헨리에게 돌아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방송연예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4의 송재림과 ‘진짜 사나이의 헨리가 남자 신인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먼저 송재림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상을 받아버렸다. 저는 결혼을 했을 뿐인데 늦게 받은 축의금이라고 생각하겟다.이 상 저 혼자 받은 게 아닌 것 같다. 파트너가 있었기 때문에 받은 것 같다. 고맙다 소은아”고 소감을 전했다.

헨리는 시상식 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이 기회를 만들어 주신 ‘진짜 사나이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나를 아예 몰랐을 때 인지도 없을 때 불러주신 PD님께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이 ‘진짜 사나이를 통해 많이 바뀌었다. 요즘 서비스 많이 받는다”고 장난스럽게 감동을 표했다.

이어 연예에 대한 일이 많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건대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붙잡더라. 그 아줌마가 원래 우울증이 있었는데 저를 보면서 없어졌다고 했다. 그 때부터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사랑합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 최초 시청자가 뽑는 연예대상으로 영예의 대상은 100% 문자투표로 결정된다. 대상은 작품이 아닌 출연자 한 사람에게 돌아가며, 후보는 MBC가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결정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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