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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9주째 콘텐츠파워지수 1위…‘무한도전’ 제쳤다
입력 2014-12-29 16:10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드라마 ‘미생이 9주째 콘텐츠 파워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오후 CJ E&M이 발표현 콘텐츠파워지수(이하 CPI) 순위에 따르면 ‘미생은 316.9점으로 12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어 9주 동안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위는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235.6점을 기록해 지난주에 2위를 차지, 높은 콘텐츠 파워를 자랑했다. SBS ‘피노키오는 229.7점으로 3위, tvN ‘삼시세끼는 223.9점으로 4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22.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221.4점으로 6위, KBS2 ‘해피투게더는 221.2점으로 7위,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210.3점으로 8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9.9점으로 9위, SBS ‘룸메이트2가 207.3점으로 10위를 차지해 10위권에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

‘미생은 화제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하는 뉴스구독순위, 관심도 측정을 위한 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를 측정하는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콘텐츠 파워의 강자 면모를 뽐냈다.

한편, CPI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 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해 산출한 지수로, 12월15일부터 21일까지 지상파 3사와 CJ E&M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돼 12월 셋째주 결과가 산출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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