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리조나, 페닝턴과 327만 5천$에 연봉 합의
입력 2014-12-29 15:28 
애리조나가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과 다음 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30)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애리조나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페닝턴과 2015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327만 5000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닝턴은 2013시즌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68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40 장타율 0.350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내야 백업 요원으로 뛰었다.
이번이 세 번째 연봉 조정으로, 다음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애리조나는 지난 18일 우완 불펜 데이빗 에르난데스와 200만 달러 연봉에 합의한데 이어 이번 오프시즌 두 번째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이들은 투수 제레미 헬릭슨, 애디슨 리드, 그리고 1루수 겸 외야수 마크 트럼보를 연봉 조정 대상자로 남겨놓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