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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관, ‘개콘-끝사랑’ 최고 아이디어상 수상에 “개그맨으로 영광인 상”
입력 2014-12-29 14:5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권재관이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 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끝사랑이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받았다.

이후 권재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 상이 멋있습니다. 개그맨으로 영광인 상이라 자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간 꽃만 주러 올라간 무대에서 인터뷰를 했네요. 내가 잘하고 뛰어나서 받은 게 아닌 우리가 잘하고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니 더 따뜻한 상입니다. 박수쳐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사랑은 중년의 사랑을 코믹하게 표현한 코너로 권재관을 비롯해 김영희, 정태호 등이 열연을 펼쳤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