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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윤두준 빼고 싹 바뀐다…배우·캐릭터 대폭 변화
입력 2014-12-29 09:45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가 대폭 변화될 전망이다.

29일 오전 윤두준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 시즌2 속 주인공 구대영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식샤는 3년 차 이혼녀가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와 그녀 주변에 있는 이혼남녀, 싱글남녀의 혼자 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에는 배우 이수경, 윤두준이 활약했다.

드라마는 혼자 사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외로움을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주요 콘셉트인 ‘먹방이 화제를 이루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꾸준히 시즌2 방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2015년 드라마 라인업에 ‘식샤 시즌2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보였다.

‘식샤 시즌2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 구대영 역할의 윤두준을 제외하고 모든 배우들이 바뀌면서 캐릭터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

현재 물망에 오른 배우는 서현진, 조은지, 김희원 등이다. 서현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서현진이 ‘식샤 시즌2의 출연을 제의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현진은 ‘식샤의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았으며, 시즌1의 이수경 역할과 다른 캐릭터”라고 전하며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은지의 소속사 프레인TPC 또한 배우 조은지가 ‘식샤 시즌2의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캐릭터가 대폭 변화되는 점에 따라 황실 오피스텔 사람들의 일상을 다뤘던 시즌1과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러브라인을 이뤘던 이수경-구대영 커플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 과연 ‘식샤의 시즌2는 시즌1과 얼마나 다른 내용으로 펼쳐질지, 이는 이전의 시즌만큼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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