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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관리위-검증위 출범
입력 2007-05-23 10:42  | 수정 2007-05-23 10:42
한나라당은 대선후보 경선업무를 총괄할 '경선관리위원회'와 후보검증을 주도할 '국민검증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3개월의 경선체제에 들어갔습니다.
'8월-23만명'을 골자로 한 새 경선 방식에 따른 대선후보 선출시기는 8월18일 또는 19일이 유력시되며, 양대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이르면 이달 말 후보등록과 함께 사실상의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양측은 후보등록 시점을 전후로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켜 29일 광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상대 후보의 정책공약을 집중 검증하고, 검증위를 통해서는 대선후보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을 엄정하게 따진다는 계획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경선관리위와 검증위 구성안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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