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두뇌들의 유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비해 유입은 미흡해 우리나라의 고급두뇌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관련 미국 박사학위 취득자 3천4백여명중 미국 잔류자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6.3%, 잔류 계획자는 69.6%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가 집계한 우리나라의 두뇌유출지수가 1995년 7.53에서 지난해 4.91로 추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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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관련 미국 박사학위 취득자 3천4백여명중 미국 잔류자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6.3%, 잔류 계획자는 69.6%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가 집계한 우리나라의 두뇌유출지수가 1995년 7.53에서 지난해 4.91로 추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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