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이 유상증자 추진설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와이지원은 전 거래일 보다 670원(7.04%) 내린 88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시장에는 와이지원이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와이지원에 유상증자(상환전환우선주)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와이지원은 1981년 설립된 절삭공구 업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0억원과 240억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