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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4’ 지유빈, 평범한 여고생의 반전 매력…심사위원 매료
입력 2014-12-25 18:47 
[MBN스타 안성은 기자] ‘케이팝스타4 지유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성탄특집 케이팝스타4-감동의 무대는 미공개 영상과 하이라이트 무대를 한 데 묶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평범한 외모의 열아홉 소녀 지유빈.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갑이라는 제목의 랩을 선보였다. ‘갑이라는 곡에 대해 그는 방 안에서 ‘을병정으로 지내기만 아쉽다는 생각에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지유빈의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정말 재미있다. 전혀 이럴 것 같지 않은 친구가 이렇게 랩을 하니 정말 재미있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우리나라에 여성 래퍼가 많은 상황이 아니다. 가사는 정말 센스 있다. ‘갑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뭔가 끼를 보여줄 것 같은 친구”라고 말했다.

끝으로 마이크를 잡은 박진영은 난 이런 거 진짜 좋아한다. 겉으로 멋을 드러내지 않아도 멋이 느껴진다. 외형적으로 전혀 멋을 부리지 않았음에도 힙합 정신이 느껴졌다. 랩 실력이 나쁘지도 않았다.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는 다만 가사를 알아 듣는 것이 힘들었다. 가사 전달력만 조금 높이면 좋겠다”고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총상금과 다양한 부상 특전이 주어진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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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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