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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정석원, 마주친 신하균에 “당신 대체 뭐냐” 분노
입력 2014-12-24 22:57 
[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스터 백의 정석원이 마주친 신하균에 분노하고 말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5회에서는 최대한(이준 분)과 홍지윤(박예진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이를 뒤쫓는 정이건(정석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건은 앞에서 함께 바삐 걸어가는 두 사람을 뒤쫓았고, 차에 올라탔지만 곧 어디선가 나타난 최신형(신하균 분)의 차에 멈추고 말았다.

정이건은 최신형에 당신 뭐냐”고 화를 냈지만, 최신형은 그에 나랑 좀 얘기 좀 하자. 뭐가 그리 안달이 났냐”고 말했다.

그러자 정이건은 당신 뭐냐. 최고봉 회장과 지문이 같던데 경찰 불러서 조사 좀 할까?”고 말하자 최신형은 이제 뒷조사도 하냐. 자네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들처럼 생각하면서 유학생활까지 뒷바라지 해줬건만 은혜를 원수로 갚냐”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최신형은 대한을 이끌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곳을 같이 다녔나.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고, 자네 또한 얼마나 열심히 받아들였냐. 이런 사람이 될 줄 알았으면 뭐하러 그런 시간을 들였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변해버린 정이건에 슬픔을 느꼈다.

그 말을 들은 정이건은 그럼 뭐하냐. 내가 아들이 아닌데. 내가 최대한이 될 수 없는데”라고 분노했고, 자네 마음은 이해한다”고 말하는 최신형에 그만 하라”고 윽박질렀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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