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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과 결혼 “처음엔 아차 싶었다” 고백
입력 2014-12-24 14:25 
전미라가 방송에서 윤종신과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쳐
전미라 윤종신 부부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 동네 테니스단과 윤종신-윤라익 부자가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에게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미라는 완벽한 여자인데 관리 안 되는 남편을 만나 한 8년 고생했다”며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다. 이제 잘할게.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날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예체능 멤버들은 윤종신-전미라 부부를 향해 뽀뽀”를 외쳤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이어 강호동은 윤종신과 전미라를 연결시켜준 것이 자신이라고 언급했다.
강호동이 (내가) 고맙습니까 원망스럽습니까”라고 묻자, 전미라는 지금은 원망스럽지는 않다”며 결혼 딱 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는데 지금은 원망스럽지 않고 감사하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미라 윤종신, 지금보니 잘 어울린다” 전미라 윤종신, 행복하시길”,전미라 윤종신, 멋지다”,전미라 윤종신 보기좋다”,전미라 윤종신, 파이팅”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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