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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새내기株 아이티센, 높은 시초가 형성 뒤 급락
입력 2014-12-23 09:44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아이티센이 호된 신고식을 치르는 중이다. 아이티센은 공모가를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아이티센은 시초가 대비 560원(6.62%) 내린 79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티센의 시초가는 공모가 7500원을 약 13% 가량 웃도는 8460원으로 형성됐다. 이후 하락하고 있으나 시초가가 높게 형성된 탓에 공모가 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넥스 상장 1호 기업 아이티센은 공공·금융·민간 기업의 IT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정보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하는 사업체다. 주력 사업은 정보시스템 컨설팅, 시스템통합, 유지보수 서비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 운영 및 ICT 솔루션 사업 등이다.
3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 회계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매출액 11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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