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가 2014년 국내 음악사이트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리안 클릭 모바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음악사이트 연간 순 방문자 1위는 멜론으로 6,338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니는 2,471만 명으로 2위, 네이버 뮤직은 2,306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지니의 성장세입니다.
지난해 4위에 머물렀던 지니는 2013년 2위와 3위를 차지한 네이버뮤직과 엠넷을 제치고 2위 음악사이트로 성장한 겁니다.
고음질 무손실 FLAC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3D 입체음향 등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