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사칭 '전화사기' 또 적발
입력 2007-05-21 13:22  | 수정 2007-05-21 13:22
서울 경찰청 수사과는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하는 전화를 건 뒤 상대방을 위협해 돈을 뜯어낸 양모씨 등 대만인 3명을 구속하고 중국인 위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계좌 1개에 5만원씩 받고 인터넷을 통해 이들에게 대포통장 28개를 판매한 홍모씨 등 한국인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윤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과 금감원을 사칭하며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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