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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쿠바 유격수 발도퀸, LAA 계약 ‘초읽기’
입력 2014-12-21 10:43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쿠바 출신 유격수 로베르토 발도퀸(20)이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발도퀸이 LA 에인절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공식 발표는 서류 작업이 끝나는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LA 에인절스 단장 제리 디포토는 발도퀸은 뛰어난 선수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자신감이 많은 젊은 선수다”고 평가했다.
디포토 단장은 발도퀸은 다재다능함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발도퀸은 수비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 어깨 또한 강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발도퀸은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대된다. 그는 더블A 혹은 싱글A팀에서 유격수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발도퀸은 지난 11월 LA 에인절스와 사이닝 보너스 8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에인절스는 젊은 쿠바 유격수에 거금을 투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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