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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90분당 0.49골… 2경기당 1골
입력 2014-12-20 10:54 
'류승우' 사진=MK스포츠
'류승우'


전 23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류승우(21·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가 바이어 레버쿠젠 완전 이적 및 장기계약을 프로통산 4번째 골로 자축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FC 하이덴하임과의 2014-15 독일 2부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류승우는 1분 만에 선제결승골을 넣었습니다.

1골을 추가한 류승우는 이번 시즌 13경기 4골이 됐습니다.


경기당 56.1분을 뛰면서 90분당 0.49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풀타임이면 2경기당 1골이라는 얘기입니다.

리그 8경기 연속 선발이 무산된 것은 아쉽습니다.

류승우는 최근 7경기를 시작부터 임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지난 1월 1일 임대료 7만5000 유로(약 1억264만 원)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류승우를 영입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8월 15일 레버쿠젠에서 재임대 방식으로 류승우를 데려왔습니다.

애초 레버쿠젠 및 브라운슈바이크의 임대기간은 12월 31일까지였습니다.

그러나 익명의 제주 관계자는 19일 복수의 언론을 통하여 레버쿠젠이 류승우를 완전히 영입한다”면서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재임대 기간도 연장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레버쿠젠이 류승우와 2018년 6월 30일, 즉 2017-18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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