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몽구 현대차 회장, 광주 창조경제센터 직접 점검
입력 2014-12-19 17:07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은 19일 광주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고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 거점이다. 신생 창업팀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사무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정 회장은 점검 과정 중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프로그램 등 혁신센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친환경차 관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창조경제가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저변을 확대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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