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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박재용 PD “행사 수익? 다양한 구조 모색하고 있다”
입력 2014-12-19 14:42 
사진 제공=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박재용 PD가 2014 SAF(SBS Awards Festival) 행사 수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2014 SAF 기자간담회에서 예산은 얼마나 들었으며 수익은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행사가 첫 회라서 크게 수익이 나기 이르지만, 다양한 수익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PD는 예를 들면 기획사 부스나 FNB부스를 설치했고 지금도 JYP, YG 부스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무래도 행사 입장료를 시청자에게 받는 건 시기상조라 기업협찬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말에 하는 일련의 모든 SBS 콘텐츠를 모아서 보여주겠다는 게 행사 취지다”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이창태 예능국장은 연말 시상식은 SBS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데 시청자를 아주 적게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늘 미안했다. 그래서 코엑스를 빌려 몇 천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답 차원에서 시작한 행사”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형 페스티벌 SAF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각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해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고, 스타와의 만남, 무대인사, 팬 사인회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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