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넥스 상장사, 평균 매출액 266억원
입력 2014-12-18 16:21 

코넥스시장 상장사 1곳의 평균 매출액이 26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최근 사업연도 1년 간의 평균 매출액은 266억원으로, 올해 코스닥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772억원) 대비 33.5% 수준이었다.
총 66개 상장사 중 매출액이 100억∼300억원 사이인 기업이 32개사로 가장 많았다.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소규모 기업은 16개였다.
업종별로 1개사당 평균 매출액은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5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업종은 213억원의 기계·장비였다.

코넥스시장 상장사 중 해외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71%인 47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총 수출액은 약 4400억원이다.
IT 업종의 수출액이 217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기계·장비 업종이 52.9%로 가장 높았다.
1인당 매출액은 오락·문화가 26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이 1억4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코넥스시장 상장사들의 1개사당 평균 종업원 수는 82명이었다.
1곳당 평균 종업원 수는 운송장비·부품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가 38명으로 가장 적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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