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임직원 급여끝전 3.4억원 기탁
입력 2014-12-18 11:31 
현대건설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올해 1년간 급여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 47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 임동진 노조위원장 및 현대스틸산업 등 계열사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496명, 계열사 임직원 707명 등 총 3203명이 지난 2013년 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1년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다.
이 성금은 ‘중증장애아동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및 난방유 지원, ‘재난구호 구호세트 및 임시보호소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인도네시아 빈민 식수개발 지원 등 총 6개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 지원활동과 더불어 우간다 난민 태양광 렌턴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 등 해외수주 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향후 현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나눔경영의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되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내 기부문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