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오승 "명품위주 소비, 성장동력 해쳐"
입력 2007-05-19 13:37  | 수정 2007-05-19 13:37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명품과 유행만을 쫓는 소비행태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고갈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한국소비문화학회 주최로 열린 2007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불행히도 우리의 소비문화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하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급속한 유입으로 소비행위가 자기표시의 수단이 되면서 과시소비와 모방소비 등의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