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쌍꺼풀 테이프' 사용, 눈썹 처짐 등 부작용 많아
입력 2007-05-19 11:07  | 수정 2007-05-19 11:07
일시적으로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일명 '쌍꺼풀 테이프'를 사용하는 여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양성형외과가 여중고생 380명을 조사한 결과, 30%가 쌍꺼풀 테이프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이 가운데 59%가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증상으로는 눈꺼풀 처짐이 가장 많았고 피부 염증이나 눈썹 빠짐 등이었습니다.
병원측은 여중고생의 미성숙한 연한 피부에 쌍꺼풀 테이프로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져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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