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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영화상] ‘변호인’, 4개 부문 수상…‘끝까지 간다’ 3개 부문
입력 2014-12-17 20:09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변호인이 개봉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제35회 청룡영화상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혜수와 유준상은 3년 연속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변호인은 총 4개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던 바 있기에 수상 역시 가늠했던 상황이다.

‘변호인은 여우조연상(김영애)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송강호), 최우수 작품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임시완) 수상자에 호명됐다.

뒤이어 ‘끝까지 간다가 편집상, 남우조연상(조진웅), 각본상으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공주 ‘명량 ‘군도-민란의 시대 ‘해무는 나란히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 신인남우상 : ‘해무 박유천
△ 신인여우상 : ‘도희야 김새론
△ 최다관객상 : ‘명량
△ 신인감독상 : ‘한공주 이수진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인간중독 송승헌, ‘친구2 김우빈, ‘변호인 임시완, ‘타짜-신의 손 신세경
△기술상 : ‘해적-바다로 간 산적(강종익)
△ 촬영조명상 : ‘군도-민란의 시대(최찬민, 유영종)
△ 편집상 : ‘끝까지 간다(김창주)
△ 음악상 : ‘군도-민란의 시대(조영욱)
△ 미술상 : ‘해무(이하준)
△ 각본상 : ‘끝까지 간다(김성훈)
△ 청정원 단편영화상 : ‘영희씨(방우리)
△ 남우조연상 : ‘끝까지 간다 조진웅
△ 여우조연상 : ‘변호인 김영애
△ 감독상 : ‘명량 김한민
△ 남우주연상 : ‘변호인 송강호
△ 여우주연상 : ‘한공주 천우희
△최우수 작품상 : ‘변호인

한편,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 깊은 영화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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