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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영화상] 유준상, “가장 의미있는 ‘유준상’…사인 CD와 간식 주겠다”
입력 2014-12-17 18:49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유준상이 능청스러움으로 영화제를 이끌어나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SBS를 통해 생중계되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김혜수와 유준상은 3년 연속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유준상은 레드카펫 깜짝 시상식 중 선착순 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사 결과, 문정희와 이솜, 천우희가 제작진이 준비한 간식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준상은 이 상이 가장 의미가 있다. 내 사인 CD와 간식을 주겠다”며 유준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김우빈. 그는 자리에 일어서서 유준상을 즐겁게 받았다.

신인남우상은 ‘해무 박유천, 신인여우상은 ‘도희야 김새론, 최다관객상은 ‘명량, 기술상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 촬영조명상은 ‘군도-민란의 시대, 편집상은 ‘끝까지 간다, 신인감독상은 ‘한공주 이수진, 송승헌과 김우빈, 임시완, 신세경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변호인 송강호, ‘신의 한 수 정우성, ‘제보자 박해일, ‘끝까지 간다 이선균, ‘명량 최민식, 여우주연상에는 ‘공범 손예진, ‘한공주 천우희,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수상한 그녀 심은경, 남우조연상에는 ‘변호인 곽도원, ‘제보자 이경영, ‘끝까지 간다 조진웅, ‘해적-바다로 간 산적 유해진, ‘군도-민란의 시대 이성민, 여우조연상에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라미란, ‘인간중독 조여정, ‘변호인 김영애, ‘타짜-신의 손 이하늬, ‘해무 한예리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끝까지 간다 ‘변호인 ‘수상한 그녀 ‘명량 ‘제보자, 감독상 후보에는 ‘끝까지 간다 김성훈, ‘해적-바다로 간 산적 이석훈, ‘수상한 그녀 황동혁, ‘명량 김한민, ‘제보자 임순례가 선정됐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 깊은 영화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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