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이 목욕법에 이어 피부 건조증 환자 목욕법보니? '아하!'

겨울철 아이 목욕법에 이어 피부 건조증 환자 목욕법보니? '아하!'


'겨울철 아이 목욕법 화제'
'겨울철 아이 목욕법'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탓에 겨울철 아이 목욕법이 화제인 가운데 피부 건조증 환자 목욕법 또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피부과 의사들은 특별히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은 때를 미는 습관에 의한 피부 건조증이 주원인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피부과 의사들이 권유하는 목욕법으로는 먼저 샤워보다는 물 속에 몸을 담금으로써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줄 수 있으므로 목욕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또한 땀을 흘리지 않았다면 매일 목욕할 필요는 없으며 일주일에 1~2번이 적당합니다.

뜨겁거나 차가운 물 모두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손을 넣어 봤을 때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약산성의 물비누(클렌저)가 적당합니다.

또한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보습상태는 유지될 수 없으므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로 발라줘야 합니다.

한편 겨울에는 아이에게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 부모님들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목욕 전에는 미리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높여주는게 중요합니다.

기존의 온도보다 2~3도 정도 올려주고 방에서 목욕을 시킬 때에는 실내 온도가 24℃ 이상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을 2~3분 정도 미리 틀어두어 욕실을 따뜻하게 데워주며 목욕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아이의 피부를 자극하여 좋지 않기 때문에 엄마의 팔꿈치를 담궜을 때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의 40℃ 내외가 적당한 온도입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는 어깨까지 잠기도록 담궈주며, 그 이후 개월수는 몸이 반쯤 잠기도록 합니다.

주의할 점은 아이가 목욕을 좋아해도 겨울에는 목욕시간을 10분이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목욕 후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의 수분까지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타월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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