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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원숭이 애교에 함박미소 “기분좋아 졌어”
입력 2014-12-14 18:10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스포츠 캐스터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의 애교에 ‘아빠미소를 지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안정환과 안리환의 캐나다 배낭여행기가 그려졌다.

눈 속을 뚫고 숙소에 도착한 안리환은 신이 난 듯 침대를 뒤며 즐거워했다. 닭소리에 이어 원숭이 흉내까지 내면서 흥을 표현한 안리환은 오늘 좋아?”라는 안정환의 질문에 아빠에게 와락 안겨들며 답을 대신했다.

자신의 품에 꼭 붙어 안겨있는 아들의 애교에 안정환은 얼굴 가득 행복하다는 미소를 지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안정환은 즐거워하는 안리환을 보며 아빠 조금 전까지 되게 힘들었는데, 리환이 덕분에 기분 좋아졌다”며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아빠의 말에 안리환은 다시 한 번 애교를 선보이며 늦은 밤 숙소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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