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화물선 선원 싱가포르서 추락사
입력 2007-05-17 16:52  | 수정 2007-05-17 16:51
싱가포르 내항에 정박 중이던 제주선적 화물선에서 선원 이모 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7일) 새벽 1시쯤 싱가포르 내항의 검역 정박지에서 제주선적 화물선 오션듀크호의 선원 21살 이모 씨가 배의 흘수를 확인하던 중 바다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배에 연료를 채운 후 흘수를 확인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다 바다에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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