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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병헌아 축의금 두둑이 챙겼다` [MK포토]
입력 2014-12-13 12:06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동갑내기 신부 이지영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두 딸을 둔 민병헌-이지영 커플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송파구 삼전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결혼식 주례는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김승영 사장이, 사회는 민병헌 사촌 형인 개그맨 최효종이 맡는다.
두산 유희관이 축의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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