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공기업 감사 '외유' 엄정조사"
입력 2007-05-17 15:57  | 수정 2007-05-18 08:40
청와대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감사들의 외유성 출장 파문과 관련해 민정수석실 차원의 조사를 착수하기로 하고, 공무원이나 공기업 임원 등의 해외시찰이나 연수 관련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시찰과 관련해 기획예산처에서 조사중이지만, 청와대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엄정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비서실장 주재 일일상황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며 "일단은 엄정한 조사에 집중을 할 방침이며, 제도적 개선점에 대한 검토는 시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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