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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황수정 재기 준비중…"좋은 배우로 남고 싶어"
입력 2014-12-12 19:25 
황수정 /사진=MBN스타
'마약 혐의' 황수정 재기 준비중…"좋은 배우로 남고 싶어"
'황수정'

마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황수정이 재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4년 데뷔한 황수정은 MBC 드라마 '허준'의 예진아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11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단아했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황수정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는 믿을 수 없는 변명을 늘어놓아 더욱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했습니다.


이후 황수정은 지난해 연예인 성매매 루머 명단에 이름이 오르며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출연을 협의하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황수정에 대해 "몸을 가꾸며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 황수정은 연기로 복귀해서 좋은 배우로 남고 싶어한다"며 "상처를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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