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사전에 보고받은 적 없다"

기획예산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감사포럼'의 해외연수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간사기관인 한전 실무담당자가 혁신관리팀장에게 단순히 일부 포럼 구성원이 해외연수를 기획하고 있다고 구두로 얘기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혁신관리팀장은 해외연수는 포럼 전체모임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하고 포럼 이름으로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개인 의견을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해외연수팀이 귀국하는 대로 사실확인 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해외연수를 제한하는 등 공공기관 예산낭비를 방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