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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 근황, 80년대 인기 개그맨에서 교수로…‘동의보감’ 강의 중
입력 2014-12-12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1980년대 인기 개그맨 김병조가 근황을 밝혔다.
김병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강연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지구를 떠나거라라는 유행어를 남기고 ‘배추머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병조는 현재 조선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명심보감 강의를 펼치고 있다.
김병조는 최근 유·불·선 핵심 가치를 포괄하고 있는 청주판 명심보감을 완역해 그만의 해설을 달아 ‘김병조의 마음공부라는 책으로 펴냈다.

그는 어려서 서당 훈장님을 하신 부친 길재공으로부터 한학을 사사받았으며 이후 개그맨 활동을 하면서도 고전 지식을 익혔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병조, 개그맨에서 교수로 변신했네” 김병조, 멋있게 살고 있구만” 김병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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