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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선택 기준 1위, 직장 내 ‘업무환경’이 32%로 1위…2위는?
입력 2014-12-11 07:18 
이직 선택 기준 1위
이직 선택 기준 1위, 일이 적성에 안 맞을 때가 만족도 떨어지는 순간

이직 선택 기준 1위

직장인 10명중 3명이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택기준으로 ‘업무환경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남녀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선택의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업무환경이 32.8%비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음으로 △높은 연봉(26.2%) △비전과 전망(19.3%) △회사의 안정성(16.3%) △인간관계(4.3%)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생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순간이 언제인가 질문한 결과, ‘일이 적성에 안 맞거나 재미가 없을 때가 전체 28.5%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에 쫓겨 개인적인 생활을 신경 쓰기 힘들 때(24.7%) △일하는 것에 비해 연봉이 너무 작다고 느낄 때(20.0%)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사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 때(17.8%) △잘나가는 동료나 후배 등에 비해 자꾸 뒤처지는 느낌을 받을 때(7.8%) △기타(1.2%) 순이다.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이남석 소장은 직장생활 선택의 기준이 타인이 아닌 자신이 돼야 한다. 타인의 장점과 나의 단점을 비교하면 자신은 늘 초라해질 수밖에 없고, 당연히 자신감과 만족도가 낮아진다”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선택일수록 가급적 많은 정보를 모으려고 하는데, 이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를 바라는 완벽주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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