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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시원, 때 아닌 ‘서울대 여왕벌’ 공방전?…“그럴 수도”
입력 2014-12-10 15:31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시원이 때 아닌 ‘서울대 여왕벌 공방전에 휘말렸다.

이시원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은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서울대 여왕벌이라 들었다.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경영학과 특성상 남학생들이 많아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저 함께 수업을 들으러 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시원은 이날 ‘서울대 ‘여왕벌 꼬리표에 부담이 없느냐고 묻자 전혀 없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늦게 연기를 시작한 만큼 그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 아닌가. 오히려 좋게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늦은 시작에 대해 불안하긴 하지만 ‘달려라 장미의 좋은 제작진과 선배 배우를 만나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198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동대학원 인류학 석사를 마쳤으며 지난 2012년 KBS1 ‘대왕의 꿈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백장미(이영아 분)가 아버지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이영아, 고주원, 정준, 류진, 윤주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7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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